추신수 일일 소방관 된다…심폐소생술에 소방훈련까지
추신수 일일 소방관 된다…심폐소생술에 소방훈련까지
  • 뉴시스
  • 승인 2018.12.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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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6일 소방관 응원캠페인
서울 중부소방서 방문 격려 나서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18.12.23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18.12.23

 '추추 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소방관 응원에 나선다.  

24일 서울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추신수는 26일 오전 10시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 응원 캠페인을 벌인다. 일일 소방관으로 근무 하면서다.

추신수는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고 재난현장 출동, 심폐소생술(CPR) 익히기, 공공기관 소방훈련 등에 직접 참여한다. 또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과 화재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호텔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소방관 응원캠페인' 중 하나다. 롯데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응원메시지를 선물과 함께 전달하며 소방공무원을 응원하게 된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3루타를 떄려내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3루타를 떄려내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 23일 2018 메이저리그 시즌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올 시즌 146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타율 0.264, 21홈런, 62타점, 6도루, 83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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