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최재림, 코로나 확진…'시카고' 김해공연 캐스팅 변경
뮤지컬배우 최재림, 코로나 확진…'시카고' 김해공연 캐스팅 변경
  • 뉴시스
  • 승인 2021.08.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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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재림이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4.06.
배우 최재림이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4.06.

뮤지컬배우 최재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는 10일 "'시카고' 지역 투어에 참여하는 최재림 배우가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 중 다시 시행한 PCR 검사에서 9일 양성 확진됐다"고 밝혔다. 

"현재 증상은 매우 경미한 상태로 보건당국의 조치를 따르고 있다. 최재림 배우의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최재림은 연습 중인 타 공연에서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PCR 검사를 진행해 6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재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됐다. 

이에 따라 최재림이 맡을 예정이던 뮤지컬 '시카고' 김해 공연의 빌리 플린 역은 박건형이 대신한다. 

신시컴퍼니는 "'시카고' 팀은 이미 지역 투어를 위해 매주 PCR 검사를 받고 전원 음성임을 확인 후 공연 진행 중"이라면서 "최재림 배우는 지난 1일 이후 '시카고' 팀과의 접촉은 없었고, 김해 공연을 앞둔 이번 주 PCR 검사에서 '시카고' 팀은 전원 음성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재림은 뮤지컬 '하데스타운' 연습을 병행하고 있다. '엑소' 멤버 시우민이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연습을 중단했다.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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