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지속되면서 골프 라운딩 전후 피부 진정시키는 화장품
폭염이 지속되면서 골프 라운딩 전후 피부 진정시키는 화장품
  • 전현철 기자
  • 승인 2021.08.11 0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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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프가 대세 스포츠로 떠올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못 가자 MZ세대들이 골프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라운딩 전후 피부를 진정시키는 화장품이 주목 받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는 약 515만명이다. 2017년 386만명 대비 약 33%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한 번이라도 골프장을 찾은 골프인구 중 20대는 26만7000명, 30대는 66만9000명이다. 각각 전년비 92.1%, 30.7% 증가했다. 올해 2030세대 골프 인구는 약 30만명 늘어 115만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MZ세대들은 자신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만큼 골프 관련 화장품 수요는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스킨케어 브랜드 파머시는 골프웨어 클로브와 손 잡고 '그린 골프 세트'를 내놨다. 캠페인 '얼웨이즈 그린 라이프' 일환이다. 골프 백은 '클로브 캔버스 토트백'에 파머시 시그니처인 초록색을 반영했다. 골프, 캠핑 등 야외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트렌디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파머시 베스트 셀러인 선크림 클렌저 '그린 클린' 50㎖와 '그린 클린 14 데이즈 키트', '데일리 그린즈' 15㎖로 구성했다.

그린 클린 14 데이즈 키트는 그린 클린 휴대용 버전이다. 골프장에서 두껍게 덧바른 선크림과 미세먼지를 99% 제거한다. 모링가·파파야 추출물 등 자연유래 성분만 함유한다. 21가지 걱정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TV조선 예능물 '골프왕'에서 모델 이현이가 골프 필수템으로 꼽았다.

골프 더즈 매터 '선 더즈 매터 워터리 선 세럼'도 골퍼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바르는 순간 물처럼 투명하게 피부에 흡수된다.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임이나 잔여감이 없다.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3중의 효능을 갖춘 기능성 화장품이다. 필드 위 뜨거운 자외선을 차단하고, 장시간 라운딩으로 달아오른 피부를 보호한다. 백탁 현상 없이 촉촉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마스크에 거의 묻어나지 않는다.

에이바자르 '액티비티 UV 프로텍션 썬패치'는 겔에센스 타입 패치다. 장시간 라운딩으로 지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한다. 하이드로겔 패치를 적용해 피부에 자극이 없다. 밀착력이 높아 야외에서 오랜 시간 동안 골프를 즐겨도 떨어질 걱정이 없다. 자외선 노출량이 많은 눈가, 콧잔등, 광대 등에 부착해 사용하면 좋다. 피부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21호 색상으로 화사한 효과까지 더한다. 병풀·알로에베라잎 추출물, 히알루론산 7종 등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든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2030 영골퍼가 급증하고 있다"며 "장시간 필드에 머무르면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자극 받을 수 있는 만큼 사전 준비는 필수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진정과 미백 등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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