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장결희 등 신인 6명 영입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장결희 등 신인 6명 영입
  • 뉴시스
  • 승인 2018.12.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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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미래를 책임질 신인 선수 6명을 영입했다.  

연령별 대표로 활약한 연세대 하승운을 비롯한 자유선발 신인선수 5명과 올해 하반기 팀 합류 후 함께 훈련해 온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장결희를 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하며 신인계약을 마무리했다. 

포항 U-15 유스팀인 포항제철중 출신 장결희는 바르셀로나와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그리스)를 거쳤다. 이미 지난 9월 포항과 계약을 맺고 훈련에 참가해왔다.

연세대 출신 골키퍼 이준과 공격수 하승운은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다. 키 189㎝의 좋은 체격조건을 자랑하는 이준은 민첩성과 순발력이 뛰어난 골키퍼이다.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치며 경기 경험이 풍부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연세대 출신의 측면공격수 하승운 역시 연령별 대표를 통해 주목 받았다. 최근에는 U-23 대표팀에도 소집됐다. 중앙수비수인 이도현(경희대)과 민경현(사이버한국외대), 중앙공격수인 문경민(청주대성고)은 2018시즌 R리그에서 활약했다. 

자유선발 선수 가운데 유일한 고등학생인 문경민은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무학기 전국고교대회에서 7경기 5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신인 선수들은 내년 1월4일 소집훈련을 통해 프로 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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