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 지역 대표 향기 인삼을 상징으로 한 '향기로운 증평 in 삶' 향 개발
충북 증평군, 지역 대표 향기 인삼을 상징으로 한 '향기로운 증평 in 삶' 향 개발
  • 전현철 기자
  • 승인 2021.08.12 0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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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지역 대표 향기로 인삼을 상징으로 한 '향기로운 증평 in 삶' 향을 개발했다.

향기로운 증평 in 삶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인삼의 건강한 기운과 풀잎의 상쾌함을 더해 활기 넘치는 증평을 상징하는 향이다.

군은 인삼과 걸맞은 최적의 향 조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세 차례 시범 운영과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인삼을 중심으로 샐러리, 베르가못, 유칼리툽스, 자스민, 바이올렛, 머스크 파촐리 등의 향 조합을 선정했다.

군은 이 향을 홍보하고자 11일 지역 내 청사, 관광지, 상업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발향기기를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증평군청, 좌구산휴양림, 벨포레 리조트, 민속체험박물관, 군립도서관, 김득신문학관, 시외버스터미널, 증평역, 증평인삼농협, 증평농협 본점 등 19곳이다.

군은 설치 장소를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향 개발과 함께 홍삼 입욕제 3종 등 홍삼 관련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추진단장인 홍순덕 증평부군수는 "향기로운 증평 in 삶 향으로 방문객이 증평인삼에 친숙하도록 마케팅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향 개발은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으로 추진됐다.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30억원(국비 15억원, 도비 4억4300만원, 군비 10억3300만원, 인삼농협 2400만원)을 들여 2023년까지 인삼문화센터 리모델링, 인삼문화산업 육성 등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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