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2022년도 템플스테이 예비 운영사찰 신청을 받는다.
문화사업단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류 접수 후 서류 및 면접 심사, 현장 실사, 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오는 11일 2022년도 템플스테이 예비 운영사찰을 지정한다.
예비 운영사찰은 문화사업단으로부터 관련 교육 및 1대1 코칭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년간 시범 운영 후 심사를 통과하면 템플스테이 정식 운영사찰로 지정된다.
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사찰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의거, 전통사찰이거나 1개 동 이상 전통 가람 구성인 사찰을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하고 있다.
이들 사찰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20인 이상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실과 숙박·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있어야 하며, 템플스테이 운영에 필요한 제반 자원 등을 갖춰야 한다.
또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도법사 및 실무자를 배치해야 하며, 템플스테이 혹은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문화사업단은 이같은 기준 및 심사를 바탕으로 매년 예비 운영사찰을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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