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더 무비', 글로벌 누적 관객 50만 육박
'블랙핑크 더 무비', 글로벌 누적 관객 50만 육박
  • 뉴시스
  • 승인 2021.08.20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2021.08.20.photo@newsis.com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2021.08.20.photo@newsis.com

안소윤 인턴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무대뿐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호평을 듣고 있다.

배급사 CJ 4DPLEX와 트라팔가 릴리징(Trafalgar Releasing)에 따르면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는 지금까지 총 500만 달러(8월 19일 기준)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이는 올해 개봉한 이벤트 시네마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이다. 글로벌 누적 관객수는 50만 명에 육박했다.

특히 미국에서의 성적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미국 개봉 첫날 평균 객석 점유율 2위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 더 무비'는 블랙핑크의 모습을 단순히 영화관에서 보는 경험을 넘어, 콘서트 장을 방불케한다.

또 '사워캔디(Sour Candy)' 무대 장면에서는 달콤한 향기가 극장을 가득 채우고 '휘파람' 음악과 더불어 변화무쌍한 바람이 좌석을 감싼다. 포인트 안무에 맞춰 들썩이는 모션 체어의 스릴감도 강렬하다.

스크린X는 정면을 포함해 좌우 벽면까지 공연 현장을 영화관 3면에 펼쳐 공간감을 살렸다.

한 영화 관계자는 "많은 뮤지션의 영화를 봐왔지만 '블랙핑크 더 무비'는 콘서트 현장에 와있는 듯한 몰입감과 생동감, 블랙핑크의 에너지, 블링크의 팬심, YG 콘서트와 음악의 완성도, 현대 영화의 기술력이 모두 맞아 떨어진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