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한파로 ‘꽁꽁 얼어버린 한강'
이어진 한파로 ‘꽁꽁 얼어버린 한강'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8.12.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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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린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서 바라본 한강이 얼어붙어 가고 있다.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린 31일 아침, 서울 강남구에서 바라본 한강이 얼어붙어 가고 있다. 

31일 아침 올해 겨울 처음으로 한강물이 얼었다. 기온은 영하 12도이다.

올해 한강 결빙(結氷)은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로 인해 평년(1월13일)과 비교해 13일 빨리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오늘까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았다. 27일 아침기온은 영하 12.2도까지 떨어졌으며, 이어 28일에는 영하 14.4도까지 내려가는 추위가 지속되면서 오늘(31일) 아침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강추위는 오늘 오후부터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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