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신호등', 악뮤·에스파 제치고 '인기가요' 1위
이무진 '신호등', 악뮤·에스파 제치고 '인기가요' 1위
  • 뉴시스
  • 승인 2021.08.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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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무진. 

안소윤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이무진은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호등'으로 1위를 차지했다. 1위 후보에는 악뮤(AKMU)의 '낙하',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이 함께 자리 했다.

이날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달성한 이무진은 '신흥 음원강자'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그가 지난 5월 발매한 '신호등'은 110위로 멜론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며 3개월 만에 역주행으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신호등'은 이무진이 JTBC '싱어게인'을 통해 무명가수에서 유명가수로 거듭난 첫 자작곡 음원이다. 자신이 겪었던 혼란스러운 감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특히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에 비유하며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무진은 지난달 신곡 '과제곡'을 발매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대학 수업에서 과제로 제출한 곡으로 과제를 많이 내주시는 교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재치있게 풀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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