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에 '셀프 러브콜' 시무 리우…'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로 호평
마블에 '셀프 러브콜' 시무 리우…'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로 호평
  • 뉴시스
  • 승인 2021.08.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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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021.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2021.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백승훈 인턴 기자 =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샹치' 역을 맡은 시무 리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배급사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프리미어 이후 "시무 리우는 완벽한 캐스팅"(Collider), "시무 리우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로 완벽하게 거듭났다"(HCA critic)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시무 리우는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전 회계사로 일했다. 영화 엑스트라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퍼시픽 림'에 출연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넷플릭스 '김씨네 편의점'의 주연으로 발탁된 뒤엔 '정' 캐릭터를 맡아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점차 눈도장을 받았다.

트위터를 통해 마블에게 셀프 러브콜을 보낸 뒤 '샹치' 역에 캐스팅된 시무 리우는 고강도 액션 훈련을 통해 캐릭터에 동화됐다.

케빈 파이기와 함께 이번 작품의 제작을 맡은 마블의 조나단 슈워츠는 "많은 배우와 오디션을 진행했지만 모두들 계속 시무 리우가 떠올랐다. 그에겐 무언가 특별한 게 있었다"라며 "시무 리우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시무 리우는 "5개월 동안 액션 훈련에 돌입했다, 최대한 직접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지금까지 해본 것 중에 가장 힘들고 혹독했지만 가장 보람있는 작품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9월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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