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박성현, 2019시즌 준비차 31일 美 출국
여자골프 박성현, 2019시즌 준비차 31일 美 출국
  • 뉴시스
  • 승인 2018.12.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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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성현(25)이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준비를 위해 31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박성현은 28일 세마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 인사에서 "2019년은 기해년인데, 60년만에 맞이하는 황금 돼지의 해"라며 "황금 돼지의 기운으로 하시는 일 모두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박성현은 올 시즌 KPMG여자 PGA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등 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렸다. 태국 에리야쭈타누깐과 함께 다승 공동 1위, 상금랭킹 149만8077달러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LPGA에서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 등을 휩쓸어 3관왕에 올랐다. 올해 8월에는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등 LPGA 데뷔 2년 만에 통산 5승을 거뒀다.   
     
박성현은 현재 국내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31일 미국 올랜도로 출국해 미국에서 올시즌 준비를 할 예정이다. 

박성현은 내년 2월21일 태국 촌부리에서 개막하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내년 1월17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다이아몬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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