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민에 이미선까지···' WKBL 올스타전, 역대 왕별들 총출동
'정선민에 이미선까지···' WKBL 올스타전, 역대 왕별들 총출동
  • 뉴시스
  • 승인 2019.01.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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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이벤트 매치 출전
3점슛 콘테스트는 박혜진 '2연패' 도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개최하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역대 올스타들이 총출동한다. 

WKBL은 '오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WKBL 현역 코치들과 여자프로농구 역대 올스타 선수들이 참가하는 3X3 이벤트 매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X3 이벤트 매치는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오후 1시부터 핑크스타와 블루스타의 대결로 펼쳐진다.  

 핑크스타에는 박정은 WKBL 경기운영부장을 비롯해 전주원(아산 우리은행 코치), 이미선(용인 삼성생명 코치), 유영주, 이종애가 팀을 이룬다. 박정은 부장은 장충체육관에서 마지막으로 WKBL 올스타전이 열린 2005년 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이미선은 2002년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초대 MVP, 이종애는 2010~2011시즌 올스타전 MVP로 선정됐다. 

블루스타는 정은순 KBSN스포츠 해설위원을 필두로 최윤아 정선민(이상 인천 신한은행 코치), 김영옥, 김경희로 구성됐다. 정은순은 2007~2008시즌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으며, 김영옥은 2004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MVP를 차지했다. 

3점슛 콘테스트 출전 선수 명단도 발표됐다.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 박혜진(우리은행)이 2년 연속 3점슛 챔피언에 도전한다. 올 시즌 3점슛 성공률 부문 1위 김이슬(KEB하나은행)을 비롯해 박하나(삼성생명), 강이슬(KEB하나은행), 구슬(OK저축은행) 등 구단별 2명씩 총 1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점 슈터 여왕을 가린다.

한편 WKBL은 유료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자동차, TV, 건조기 경품 추첨 이벤트를 한다. 

이번 올스타전은 KBSN 스포츠와 SPOTV 2를 통해 6일 오후 1시부터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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