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맨시티전 결승골, 토트넘 '8월의 골' 선정
손흥민의 맨시티전 결승골, 토트넘 '8월의 골' 선정
  • 뉴시스
  • 승인 2021.09.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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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결승골이 토트넘 홋스퍼 선정 8월의 골로 뽑혔다

손흥민의 맨시티전 결승골은 팬 투표에서 58.42%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선제 결승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08.16.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0분 선제 결승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08.16.

안경남 기자 = 손흥민(29)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결승골이 토트넘 홋스퍼 선정 8월의 골로 뽑혔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2021~2022시즌 EPL 개막전인 맨시티와 경기에서 터트린 결승골이 구단 8월의 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의 맨시티전 결승골은 팬 투표에서 58.42%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난달 16일 맨시티와의 EPL 홈 개막전에서 손흥민은 후반 10분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맨시티전 통산 7번째 득점이기도 하다.

토트넘 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18개월 만에 입장한 관중 앞에서 손흥민이 기억에 남을 개막전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8월의 골 후보에 함께 올랐던 손흥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아스널전 득점도 3.65%의 득표율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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