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속 규칙적인 습관 통해 건강한 일상 만드는 '갓생살기'
코로나19 장기화 속 규칙적인 습관 통해 건강한 일상 만드는 '갓생살기'
  • 천덕상 기자
  • 승인 2021.09.09 0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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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살기는 소소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일을 실천하면서 보람찬 인생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최근에는 신(God)과 인생(人生)을 조합한 '갓생살기'가 인기다. 식품업계를 비롯해 유통가에서는 작은 습관으로 삶을 풍부하게 하려는 움직임에 주목, 각종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아침 시리얼로 시작하는 건강한 하루

'시간이 금'인 현대인에게 아침식사를 매일 챙겨 먹기는 쉽지 않다. 농심켈로그가 남녀 20~40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아침식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침식사가 건강에 좋다'에는 81%가 동의했다.

하지만 거의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은 10명 중 3명에 그쳤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서(6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에 농심켈로그는 건강한 아침 10분 습관을 만들기 위한 알리는 '시리얼퍼스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한국인의 섭취 부족 영양소와 이를 채우기 위한 방법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기획, 연재 중이다.

또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MBTI 성향 검사를 활용한 '운명의 새' 테스트도 공개했다. 간단한 질문을 통해 참여자와 닮은 새 유형을 제시하고 건강한 아침 10분 습관을 제안하는 테스트에는 약 12만명이 참여했다.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수분 충전

농심은 백산수 광고모델인 전지현과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바른 물습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2ℓ이지만 한국인 평균 섭취량은 하루 1ℓ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 물습관 캠페인은 백산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다. 농심은 전지현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물을 꼭 마셔야 하는 순간을 알리고, 하루 2ℓ의 물을 챙겨 마실 수 있도록 전하고 있다.

이어 하루 2ℓ의 물을 마실 것을 권하는 '전지현과 함께하는 백산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2ℓ'를 의미하는 손가락 모양과 바른 물습관을 실천하는 사진을 업로드하는 내용으로 물습관 만들기에 참여를 이끌었다.

◇언택트로 공유하는 러닝의 즐거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의 지도와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없는 운동은 작심삼일이 되기 마련이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러닝 크루를 모집한다. 이번 푸마 러닝 크루 1기는 도심 내 아름답고 다양한 러닝 코스를 알리는 한편,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러닝에 참여하는 러너들의 즐거움과 경험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푸마 러닝 크루 1기는 약 3개월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되는 온라인 화상회의 코칭과 언택트 개인 러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주차 별 개인 언택트 미션 ▲다양한 이벤트 런 ▲전문 코치와 함께하는 러닝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비대면 트레이닝 세션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웰컴 패키지 외에도 개인 언택트 미션을 통해 추가 상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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