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정동원, 배우 변신 "소름→'구필수는 없다' 검토"
'삐약이' 정동원, 배우 변신 "소름→'구필수는 없다' 검토"
  • 뉴시스
  • 승인 2021.09.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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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은 수습 기자 =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원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복귀하면서 멀티테이너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정동원은 지난 11일 뉴에라 프로젝트와의 계약이 만료돼 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로 복귀했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동원이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노래 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 연기 등 각종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하면서 멀티테이너로 성장해가고 있다.

노래뿐만 아니라 색소폰, 드럼 연주까지 능통한 '음악 천재' 정동원은 최근 연기에까지 출사표를 던져 화제다.

앞서 정동원은 '곤지암' '기담'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옴니버스물 카카오 오리지널 '소름'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지난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받으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영재발굴단' '인간극장'을 통해 '트롯 신동'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정동원은 지난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짙은 감성과 표현력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해 최종 5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결승전에서 부른 '여백'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584만 뷰,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 예심 합격 영상은 1394만 뷰를 기록하는 등 천만 뷰를 기록하며 스타성을 입증한 바 있다.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를 포함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갓깅' '병아리' '삐약이' '본부장' '하동 프린스'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9년 '효도합시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정동원은 '눈물비' '내 마음속 최고', 드라마 '꼰대인턴' OST '친구야' 등으로 꾸준한 음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동원이 속한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남승민, 송유진, '싱어게인'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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