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자' 송창의 "98년도 운전병으로 복무…'D.P.' 보면서 공감" [N인터뷰]②
'수색자' 송창의 "98년도 운전병으로 복무…'D.P.' 보면서 공감" [N인터뷰]②
  • 뉴스1
  • 승인 2021.09.15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창의/YK미디어플러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송창의가 실제 군 복무 당시 생활을 회상했다.

15일 오전 영화 '수색자'(감독 김민섭)의 주연 배우 송창의가 온라인으로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송창의는 오랜만에 군복을 입은 소감에 대해 묻자, "제가 98년도 군번이다. 운전병을 나왔는데 이번에 간부 역할을 맡아 군 생활이 생각나고 그랬다"라며 "이번에 3소대원들이 신인 분들이 캐스팅 됐는데 그점이 우리 영화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그분들 캐스팅을 보고서 실제 군인들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실제 군생활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시 제가 1호차 운전병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러 사고가 많아서 본부대장님하고 사고 현장 사진을 가지고 오가던 기억이 난다"라며 "사고가 많았던 것 같은데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지 않겠나, 구타도 있었을 것이고 나름 힘든 게 있었을 것 같고, 당시가 90년대 후반이라 구타도 많았을 것이다"라고 회상했다.

실제 군생활에 대해선 "저는 정말 개인적으로 '이등병들도 다 누워'라고 하는 스타일이었다"라며 "평화주의자여서 좀 많이 풀어줬고, 운전병이라 저는 대대생활을 해서 편했다. 식구처럼 지냈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또 다른 밀리터리 물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에 대해선 "'D.P.'를 다 보진 못했고 아무래도 저도 군대 영화를 찍어서 찾아봤다"라며 "'D.P.' 보면서 군 생활 생각도 나고, 요즘 군대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가 시끌벅적한 이야기도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사회적으로 문제도 많아서 그런 것 같다. 보면서 공감을 많이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색자'는 교육장교가 의문사한 날, 탈영병이 발생하고 출입통제구역 DMZ로 수색 작전을 나간 대원들이 광기에 휩싸인 채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밀리터리 스릴러다. 송창의는 군대 내 사건을 파헤치는 강성구 대위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개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