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파타야 여행
방콕 파타야 여행
  • 김영수 객원기자
  • 승인 2019.01.08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국은 배낭여행자의 천국이다. 방콕의 카오산을 중심으로 전세계의 배낭여행자들이 몰려들었다가 세계 방방곡곡으로 흩어지곤 한다. 그래서 태국은 배낭여행자를 위한 저렴한 인프라가 그 어느 곳보다 잘 되어 있는 나라이다. 그리고 1,2월은 1년 중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연휴 제외) 달이다. 태국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방콕과 파타야,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저렴하게 섭렵하며 배낭여행의 기분까지 듬뿍 느낄 수 있는 태국으로 지금 떠나보자.

카오산
카오산

▶ 카오산은 방콕 서북부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여행자 거리다. 원래는 '타논 카오산'이라는 큰 길의 이름이나 최근에는 람부트리, 쌈쎈 등의 주변 지역을 '카오산'이라고 통칭한다. 배낭여행자의 성지라 불리는 곳으로, 저렴한 여행사와 게스트하우스 및 여행자를 상대로 하는 식당, 카페, 술집, 상점 등이 밀집되어 있다.

왕궁
왕궁

▶ 왕궁은 태국 왕이 거주하는 궁전으로, 몇몇 곳을 제외한 대부분이 외부 방문객들에게 개방되어 있어 방콕 최고의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태국 특유의 화려한 채색 건축물들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왓 프라깨우
왓 프라깨우

▶ 왓 프라깨우는 왕궁 안에 위치한 왕실 사원으로, 60cm 높이의 에메랄드 불상이 안치되어 있어 '에에랄드 템플'이라고도 불린다. 왕궁의 핵심 볼거리이자 방콕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으로 손꼽힌다.

왓 아룬

▶ 왓 아룬은 '새벽 사원'으로 더 잘 알려진 사원이다. 짜오프라야 강변에 자리잡은 사원으로, 방콕을 소개하는 책자나 광고 등에 종종 등장하는 곳이다.

비만멕 궁전
비만멕 궁전

 ▶ 비만멕 궁전은 19세기에 태국 왕 라마 5세가 축성한 유럽풍의 궁전이다. 전체를 티크목으로 축성했는데, 못을 단 한 개도 박지 않았다고 한다. 유럽과 동남아의 분위기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건축물이다.

담넌 싸두악
담넌 싸두악

▶ 담넌 싸두악 수상시장은 강 위에 배를 띄우고 그 위에 좌판을 벌이면 손님들이 배를 타고 돌아다니며 물건을 구입하는 동남아 특유의 시장이다. 담넌 싸두악은 방콕 인근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수상시장으로, 방콕에서 반나절에 다녀올 수 있다.

짜뚜짝 주말시장
짜뚜짝 주말시장

▶ 짜뚜짝 주말시장은 토, 일요일에만 열리는 방콕 최대의 시장, 주로 의류 도매상을 중심으로 액세서리, 생활용품, 미술품 등의 상점이 방대하게 몰려있다. 하루 종일 돌아도 다 못보는 상점이 더 많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 짜오프라야 디너 크루즈는 짜오프라야 강을 유람하며 저녁식사를 즐기는 크루즈 투어 프로그램이다. 배 위에서 노을과 야경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식사를 할 수 있다.

논눅 빌리지
논눅 빌리지

▶ 파타야의 논눅 빌리지는 파타야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대형 야외 공원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과 호수와 함께 다채로운 민속 공연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거리가 제법 먼 편임에도 파타야에서 가장 각광받는 관광지로 손꼽힌다.

미니 싸얌
미니 싸얌

▶ 미니 싸얌은 세계의 유명 관광지의 모형을 전시해 놓은 공간으로, 일명 '파타야 소인국'이라도 한다. 태국은 물론 유럽, 미주 등의 유명한 건축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핫 파타야

▶ 파타야는 방콕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이기 때문에 근교 여행지로 인기가 있지만, 정작 바다의 품질은 그다지 뛰어 나지 못하다. 파타야의 대표적인 비치로는 핫 파타야와 핫 좀티엔이 있다.

알카자 쇼
알카자 쇼

▶ 알카자 쇼는 성전환 남성, 일명 트랜스젠더들이 출연하여 춤과 노래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주는 쇼다. 파타야의 필수 코스로 명성이 드높은 곳이다. 정말 과거에 남성이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트랜스젠더들을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