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대 기자 =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4경기 만에 안타를 날렸다.
박효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4경기 만에 안타를 친 박효준의 시즌 타율은 0.167에서 0.170으로 소폭 올랐다.
이날 박효준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2회말 삼진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5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박효준은 0-1로 끌려가던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박효준은 2루 도루에 성공했지만,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박효준은 9회 2사 2,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왔다. 끝내기 찬스에서 등장했지만,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피츠버그는 0-1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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