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28일 개최…새얼굴 찾기 총력전
男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28일 개최…새얼굴 찾기 총력전
  • 뉴시스
  • 승인 2021.09.23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진석 기자 =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2020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프로팀에 지명된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09.16. myjs@newsis.com
최진석 기자 =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2020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프로팀에 지명된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9.09.16. myjs@newsis.com

문성대 기자 =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21~2022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고려해 여자부와 동일하게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드래프트에 신청한 선수들은 현장이 아닌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남자부는 고등학교 졸업자 2명을 포함해 총 42명이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유스대표 출신의 박승수(한양대 레프트)와 정한용(홍익대 레프트), AVC컵 국가대표를 지낸 홍동선(인하대 레프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삼성화재 35%, 현대캐피탈 30%, 한국전력 20%, KB손해보험 8%, OK금융그룹 4%, 우리카드 2%, 대한항공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단, 삼성화재의 1라운드 지명권은 황승빈과 박지훈의 트레이드 보상에 의해 대한항공에게 돌아갈 예정이며, 한국전력의 1라운드 지명권 또한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과의 트레이드(현대캐피탈 신영석, 황동일, 김지한 ↔ 한국전력 김명관, 이승준, 21-22시즌 1라운드 지명권)에 따라 현대캐피탈이 행사하게 된다.

한편, 드래프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