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 영역 확대, 신산업 포용
의료기기산업 영역 확대, 신산업 포용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9.01.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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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협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새로운 융복합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등장하고 영역이 확대되며 역할이 커지고 있다. 올해도 주도적으로 디지털, IT, 미용산업, 지역클러스터 등 신의료기기산업에 대한 다양한 제품과 기업을 포용하며 확장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회는 지난 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신년 간담회를 통해 올해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이경국 회장은 "지난해 해외전시회를 빼놓지 않고 방문하여 배움을 얻었다"며 "이를 자양분으로 산업 중흥을 위해 일하며 계획이 아닌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감과 더불어 배려와 희생을 통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겠다"며"지난해 40여 개 업체가 추가되며 커졌는데 4차산업 관련기업과 체외진단 그리고 미용의료기기 분야 등 올해도 회원사를 늘릴 것이다. MOU도 맺고 이사 등용도 하는 등 단합에 힘쓰고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협회는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업계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각종 행사를 비롯하여 의미 있었던 보도나 추억과 가치가 있는 사진 자료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기기육성지원법 발의와 체외진단의료기기 선진입 후평가 등 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숙원 사업들에 대해서 당장의 액션보다는 일단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 회장은 "머지않아 규제 개혁 부분에 대한 로드맵이 완료돼 발표되는 것으로 알고있다. 시민단체와도 괴리는 았지만 주고받는 과정에서 갈등을 좁힐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 역량강화를 통해 협회 성장과 더불어 개인의 성장을 이루자는 메시지를 던지며 내실을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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