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벤 애플렉, 24년만 재회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맷 데이먼·벤 애플렉, 24년만 재회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 뉴시스
  • 승인 2021.09.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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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 배우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굿 윌 헌팅' 이후 24년 만에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로 재회한다.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은 어린 시절 학대를 당한 천재 수학자가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타인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굿 윌 헌팅'을 통해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제5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각본상을 공동 수상했다.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에서 벤 애플렉과 24년 만에 재회한 맷 데이먼은 "나와 벤 애플렉은 30년 동안 영화를 만들면서 구조에 대한 것을 배웠고 이번에는 훨씬 더 빨리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공동 각본을 쓰는 것뿐만 아니라 연기는 물론 프로듀서까지 맡아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한다.

영화는 결투의 승패로 승자가 정의 되는 야만의 시대, 권력과 명예를 위해 서로를 겨눈 두 남자와 단 하나의 진실을 위해 목숨을 건 한 여인의 충격적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맷 데이먼은 자신과 가문의 명예를 위해 결투 재판에 나서는 '장' 역을, 벤 애플렉은 진실을 외면하는 권력자인 '피에르' 역을 맡아 팽팽한 갈등 관계를 예고한다.

'글래디에이터' 등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으로 다음 달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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