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흔들어 달래고 잠재우기
아기 흔들어 달래고 잠재우기
  • 김진해 기자
  • 승인 2019.01.11 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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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은 성인에 비해 수면  주기가 짧기 때문에 하루 10여 차례 잠을 깬다. 아기가 성장하면 수면주기가 점차 길어지면서 한 번에 자는 잠의 시갼도 길어지므로 이런 문제는 자연적으로 해결된다.

환경적 조절을 통해 아기에게 적절한 밤과 낮을 가르쳐 주는 것은 빠른 환경 적응을 위해 중요하다. 낮 시간 동안에는 주위 조명을 밝게 해서 아기의 뇌가 낮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밤에는 상대적으로 빛과 소음 자극을 줄여서 밤이라는 것을 가르쳐주어야 한다.

베이비바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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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흔들어 달래면 잘 잔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 진동이나 소음이 아기를 달래고 잠을 재우는 데 도움이 된다.

진동 혹은 진동과 같은 소음들이 아기들에게 태중의 편안한 기억을 되살려 주는 것이라는 학자도 있다. 

아기들은 진동이나 반복적인 자극을 스스로 추구하기도 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규칙적행동장애'라는 것이 있다. 

아기들이 잠들 무렵 반복적으로 신체 일부분을 움직이는 것이다. 머리를 침대나 벽에 부딪히기도 하고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기도 하고 상체를 움직이기도 한다. 이런 규칙적인 행동이 잠드는 과정을 도와준다고 한다. 물론 이런 행동은 신체 손상을 가져올 수 있어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 장치를 해  아기를 보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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