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스타', 트와이스 모르는 천연기념물 청년 등장.. 신동엽 충격
'조선판스타', 트와이스 모르는 천연기념물 청년 등장.. 신동엽 충격
  • 뉴시스
  • 승인 2021.10.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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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될 '조선판스타'(사진=MBN 제공)2021.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방송될 '조선판스타'(사진=MBN 제공)2021.10.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정현 기자 =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에 '국민 트둥이'로 불리는 걸그룹 트와이스를 모르던 '천연기념물남(男)'이 등장, MC 신동엽과 판정단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뜨린다.

2일 방송되는 '조선판스타'에서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같은 가수의 다른 곡으로 두 팀씩 대결을 펼치는 '세 번째 판-싹쓰리 판'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요와 판소리를 조화시킨 혼성 국악그룹 '거꾸로 프로젝트'와 영어 판소리로 '국악계 BTS'를 꿈꾸는 무서운 10대 그룹 'K-판'이 트와이스의 곡으로 맞붙는다.

이날 트와이스의 곡으로 '세 번째 판'에 나선 거꾸로 프로젝트 멤버 서의철은 "트와이스를 사실 몰랐다"고 말해 모두의 말을 잃게 했다.

데프콘은 서의철을 보며 "혹시…계룡산에서 소리만 하면서 사셨어요?"라고 심각하게 물었고, 이에 서의철은 "제가 아이돌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논산 훈련소에서 노래를 듣긴 했는데, 그게 트와이스 노래라는 건 이번에 준비하면서 알게 됐습니다"라고 '천연기념물 인증'을 계속했다.

이 말을 들은 MC 신동엽은 "그런 얘길 꼭 하셔야 돼요. 그냥 트와이스를 모른다고 하면, 사람들이 '출소한 지 얼마 안 됐나?' 한단 말이에요"라고 서의철에게 충고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강렬한 의상을 맞춰 입고 트와이스의 노래에 도전하는 거꾸로 프로젝트는 K-판을 향해 "애들은 가라. '성인돌'의 쓴 맛을 보여주마"라고 엄포를 놓았고, 10대들로 구성된 K-판은 "형이랑 누나들, 저희는 잘할 테니까 '거꾸로' 하지 말고 제대로 하세요"라고 응수했다.

'K-판'의 국악판 트와이스 노래 대결은 2일 오후 9시40분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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