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민주당 출신 장관 등 9명과 만찬···靑 "신년 인사 차원"
文, 민주당 출신 장관 등 9명과 만찬···靑 "신년 인사 차원"
  • 뉴시스
  • 승인 2019.01.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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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내각' 김부겸·도종환·김현미·김영춘 장관도 포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구성원 송년 만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건배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구성원 송년 만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건배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민주당 출신 등 장관 9명과 만찬을 가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 

이날 참석자는 총 9명이다.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비서관급 후속 개편에 이어 설 이전 중폭 규모의 개각 대상자에 유력하게 오르내리고 있다. 이 때문에 개각을 염두에 두고 사실상 고별 만찬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 대변인은 만찬 자리 취지와 관련해 "신년 인사차 모인 것이라 가벼운 얘기들이 오갔다"고 밝히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또 현역 의원으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전직 의원으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포함됐다. 기업인 출신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위원들과 송년 만찬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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