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온천, 맛집, 드라이브를 모두 즐기는 당일치기 여행
자연, 온천, 맛집, 드라이브를 모두 즐기는 당일치기 여행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9.01.14 0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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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을 출발 군포를 거쳐 과천, 서울  남양주, 포천에서 강원도 철원까지 112.4km를 달린다.

안산을 기점으로 하는 47번 국도는 42번 국도와 더불어 서울의 위성도시들(안산, 군포, 과천, 남양주, 포천)을 남에서 북으로 통과해 철원에서 민통선과 맞닿으며 끝이난다.

4차선 구간이 33.5km, 6차선 구간이 37.6km로 47번 국도의 4분의 3이 4차선 이상이다. 최근까지 여러 차례에 걸친 보수와 확장 공사로 도로 포장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서울 북쪽으로 47번 국도는 관광 기능이 매우 뛰어나다. 

포천 온천
포천 온천

수도권이면서 주변 경관이 뛰어난 곳이 꽤 있고 특히 포천의 온천 지대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일부 구간은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경관이 빼어나다. 또 여러 종류의 맛집이 가까이 있어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길이기도  하다. 

북으로 갈수록 군사 도로 성격이 강해 군인과 군사 시설이 종종 눈에 띈다. 대도시의 면모가 사라지고 국도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낭양주시부터 북쪽으로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에 이르는 구간이 여행에는 가장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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