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베킨세일 '졸트' 오늘 개봉…관람포인트 셋
케이트 베킨세일 '졸트' 오늘 개봉…관람포인트 셋
  • 뉴시스
  • 승인 2021.10.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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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트'. 2021.10.14. (사진 = (주)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photo@newsis.com
'졸트'. 2021.10.14. (사진 = (주)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photo@newsis.com

고다연 인턴 기자 = 영화 ‘졸트’(감독 타니아 웩슬러)가 베일을 벗었다.

14일 '졸트' 배급사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측은 14일 개봉한 영화의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졸트’는 2016년 개봉한 ‘언더월드: 블러드 워’ 이후 5년 만의 액션 복귀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안에서 거대한 장정들을 거침없이 상대하는 맨몸 액션은 물론 총기 액션, 카체이싱 등 고난이도의 액션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는 열정 투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꾸준한 체력 관리를 통해 액션 귀환에 대한 준비를 이어온 케이트 베킨세일의 끊임없는 노력이 ‘린디’라는 캐릭터와 만나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를 더한다.

◆케이트 베킨세일의 200% 업그레이드 된 액션 시퀀스

사랑하는 남친을 잃은 여성이 숨겨왔던 특별한 능력을 꺼내 통제 불가 짜릿한 복수에 나서는 액션 영화 ‘졸트’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명실상부 액션 히로인 케이트 베킨세일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화려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졸트’에서 짜릿한 복수를 펼치는 주인공 ‘린디’를 연기한 케이트 베킨세일은 ‘언더월드’ 시리즈를 비롯해 ‘반 헬싱’, ‘토탈 리콜’ 등 다양한 영화에서 선보인 액션 히로인으로서의 면모를 또 한 번 발휘할 예정이다.

◆여성 ‘F등급’ 영화의 대세 행보 이어간다

‘졸트’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여성 감독과 여성 주연이 만난 F등급의 영화라는 점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여성 감독과 여성 주연의 조합으로 탄생한 F등급 영화는 현재 영화계의 가장 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칸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의 최고상을 여성 감독의 여성 영화가 석권한 데 이어 ‘원더우먼 1984’, ‘캡틴 마블’, ‘블랙 위도우’ 등 액션 블록버스터 역시 여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독특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

‘졸트’ 역시 여성 중심의 서사를 심도 깊게 풀어내 관객들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어냈던 여성 감독 타니아 웩슬러가 연출을 맡아 이러한 흐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졸트’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여성의 복수를 다루며 그동안 남성 중심으로 전개되어 온 기존 액션 복수극의 전통적인 성 역할을 전복시킨 전개와 ‘린디’의 거침없는 액션 활약으로 남녀불문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 총출동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매 작품마다 존재감을 나타낸 명배우들이 총출동했다는 점이다. 케이트 베킨세일의 합류 이후 제작진들은 ‘린디’의 짜릿한 액션 쾌감을 배가시킬 수 있는 배우들을 캐스팅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맡은 캐릭터들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들은 ‘졸트’에서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예정이다. 여기에 원조 히로인 수잔 서랜든까지 그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배역으로 합류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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