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스타' 조주한, '라밤바'+'군밤타령' 흥겨운 한판
'조선판스타' 조주한, '라밤바'+'군밤타령' 흥겨운 한판
  • 뉴시스
  • 승인 2021.10.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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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한. 

조민정 인턴 기자 = '조선판스타' 도전자 조주한이 멕시코 대표 민요 '라밤바'와 '군밤타령'을 매시업해 흥겨운 한 판을 펼친다.

 23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에서는 준결승에 해당하는 '네번째 판-사생결판'이 벌어진다. 이날 뮤지컬 배우 겸 연희를 전공한 국악인인 조주한은 멕시코 출신의 글로벌 판정단 크리스티안을 서포터로 맞이했다.

그는 크리스티안과 함께 멕시코를 대표하는 흥겨운 노래 '라밤바'를 떠올렸고, "이 노래를 한국 민요와 섞어서 '파티 분위기'를 제대로 내 보려고 한다"며 "멕시코리아 버전의, 조주한만이 할 수 있는 장르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조주한은 김원준의 신나는 노래 '쇼(Show)'에 멕시코 민요 '라밤바', 그리고 한국 민요 '군밤타령'을 매시업했다. 크리스티안은 키보드를 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조주한의 개성적인 무대를 본 판정단 이봉근과 치타는 "선곡이 '라밤바'여서 '군밤타령'을 매시업한 건가요? 정말 완벽한 매시업 아이디어"라며 '밤'이라는 글자가 겹치는 센스 만점 선곡에 폭소를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사생결판'을 앞두고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야만 했던 도전자 민은경, 박성우, 유태평양은 녹화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MBN '조선판스타'는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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