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선 기자 =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찻집 회동' 현장에서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여성을 입건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전날 폭행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조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30분께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 근처에서 이 전 대표 지지자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 3명을 상대로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의 회동은 오후 3시부터 약 30분 동안 이어졌다. 당시 찻집 밖에서는 양측 지지자들이 고성을 지르며 물리적으로 충돌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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