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개봉 첫 주 161만명…올해 최고 흥행 노린다
'이터널스' 개봉 첫 주 161만명…올해 최고 흥행 노린다
  • 뉴시스
  • 승인 2021.11.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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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봉작 중 첫 주 최다 관객
6일엔 49만명 일일 최다 관객도

손정빈 기자 = 마블 스튜디오의 새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가 올해 국내 상영된 작품 중 개봉 첫 주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5~7일 113만8557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 누적 관객수는 161만4390명이다.

이는 '블랙 위도우'의 개봉 첫 주 성적(136만명)을 뛰어넘는 숫자다. 또 토요일인 지난 6일엔 일일 관객수 49만2548명을 기록해, '블랙 위도우'가 갖고 있던 올해 일일 최다 관객수(43만명)도 넘어섰다.

'이터널스'는 지구에 문명이 생겨나던 시기부터 존재했던 영웅 이터널스 10명에 관한 이야기다. 한국배우 마동석을 비롯해 앤절리나 졸리, 리처드 매든, 살마 아예크, 제마 챈, 쿠마일 난지아니,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영화 '노매드랜드'로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은 클로이 자오가 맡았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듄'(12만6458명·누적 99만명), 3위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4만7133명·누적 207만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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