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북, ‘유튜브 트렌드 2022 압축된 세계, 유튜브 경제 시대의 탄생’ 발간
이은북, ‘유튜브 트렌드 2022 압축된 세계, 유튜브 경제 시대의 탄생’ 발간
  • 김현경 기자
  • 승인 2021.11.16 0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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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북이 ‘유튜브 트렌드 2022-압축된 세계, 유튜브 경제 시대의 탄생’을 발간했다

이은북이 ‘유튜브 트렌드 2022-압축된 세계, 유튜브 경제 시대의 탄생’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했다.

“아침에 눈 뜨면 TV를 틀고 유튜브 홈트 채널 보며 운동을 따라 하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다. 증권 채널 스트리밍은 출근길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잠자기 전 음악 플레이리스트 채널까지 하루 종일 수시로 유튜브를 보는 것 같다” 서울에서 1인 가구로 사는 30대의 이야기다. 이렇듯 유튜브는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스며들었다. 그만큼 강력한 서비스이자 플랫폼이다. 그래서 유튜브를 들여다보면 우리 생활과 사회의 변화상을 포착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튜브 트렌드 2022’는 2022년의 유튜브와 미디어 트렌드를 짚어가는 책이다. 소셜 미디어의 선봉에 선 유튜브는 너무나 익숙해서 숨 쉬는 공기 같아진, 이제 최고의 전성기를 맞기 시작하는 매체가 됐다. 그렇다면 2022년의 유튜브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2022년은 팬데믹의 그늘을 걷어내고 회복의 재시동을 거는 시기다. 거리 두기와 비대면의 일상 속에서 불가피하게 생긴 많은 공백을 메우는 시기가 될 것이다.

다만 2022년에 지향하는 그 회복은 단순히 코로나19 이전으로의 복귀는 아닐 것으로 여겨진다. EBS의 ‘위대한 수업’에 출연한 미국의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Paul Krugman)은 “2023년에야 코로나19 이전의 2019년처럼 온전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2013년은 2019년의 기계적인 회복이 아니다. 원격 근무가 보편화하고 거대도시가 쇠퇴하는 등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거대도시의 역할을 유튜브 같은 디지털 플랫폼이 채워나가며 새로운 사회를 확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우리는 물리적인 대도시의 틀을 넘어 세계도시의 시민으로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앞서 나가고 있다.

유튜브로 사람들이 모이면서 주목받는 인기 채널이나 유튜버가 많아졌고, 자연스럽게 돈을 벌 기회도 늘어났다. 유튜브가 광고 수익을 배분하지만, 구독자가 유료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슈퍼챗으로 기부하듯 후원도 한다. 이제 유튜버가 직접 굿즈를 기획·제작해 판매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유튜브는 창작자 경제를 본격적으로 꽃피도록 만들고 있다. ‘압축된 세계, 유튜브 경제 시대의 탄생’이라는 슬로건은 여기서 생겼다. 이제 사람들은 유튜브에서 생활하며, 경제생활을 통해 자신의 생계와 생활을 해결해 나간다.

PART1은 2021년 유튜브 이슈를 짚는다. 연결의 능력이 자신의 역량이 됐던 2021년의 모습을 커뮤니티의 연결, 사회의 연결, 콘텐츠의 연결로 나눠 살피며, 2021년 유튜브의 대표 이슈를 정리했다.

PART2에서는 2022년 유튜브 트렌드 키워드 7개를 뽑아 소개한다. 7개의 키워드는 각각 유튜브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7개의 키워드는 △Accelerating Life (가속화된 삶) △Broadcasting All (모두의 방송국) △Commerce Blooming (꽃피는 커머스) △Democracy Matters (관건은 민주화) △Experience the World (체험의 공유 세계) △Fandom Marketing (팬덤 마케팅) △Global Village (연결된 지구촌)다.

또한 파트 서두에 2022년 우리의 유튜브 생활을 가상 소설로 만들어 넣어 각 세대별 유튜브 이용 방법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PART3은 유튜브 트렌드 시리즈의 저자인 김경달 대표와 국내 대표 디지털미디어 전문가인 강정수 박사와의 대담을 내세운다. 김남훈 훈픽처스 대표와는 기업의 유튜브 운영법을, 최광백 크리에이터와는 개인 유튜브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한 대담을 수록했다.

PART4에서는 씨로켓리서치랩이 뽑은 2022년에 주목해야 할 대한민국 유튜브 채널 77개를 소개했다. 레드오션이 됐지만, 유튜브는 늘 다양한 분야의 채널이 개설되며 자신만의 팬덤을 갖고 운영 중이다. 새롭게 영향력을 얻어가는 77개의 채널을 살펴보며, 유튜브 콘텐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사람들이 어떤 콘텐츠를 좋아하는지를 살피고, 또한 어떻게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야 할 지 팁을 얻고 싶다면 꼭 한 번 살펴봐야 한다.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은 더욱 온라인화됐다. 그 중심에 유튜브가 자리 잡고 있다. 이제 모든 생활과 경제활동이 유튜브로 집중되고 있다. 유튜브 공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싶은 기업과 브랜드, 유튜버들에게 ‘유튜브 트렌드 2022’는 좋은 트렌드 분석서 및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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