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다연 인턴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12월 15일 개봉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12월 1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하고 2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열린 멀티버스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 위기를 맞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시공간의 균열을 나타내듯 일그러진 도시를 배경으로 비장한 표정의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들을 향해 다가오는 닥터 옥토퍼스와 그린 고블린의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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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는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피터 파커가 등장한다. 피터 파커는 자신의 정체를 다시 숨기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지만 의도치 않게 멀티버스의 문을 열게 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네가 스파이더맨이란 걸 세상이 잊게 해달라더니 주문을 방해하는 바람에 불청객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어 모든 차원에서"라고 말한다.
이에 더해 닥터 옥토퍼스, 그린 고블린, 일렉트로, 샌드맨 등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과 싸우던 빌런들이 등장하며 위기를 예고한다. 스파이더맨은 "이건 내 잘못이야. 모두를 구할 순 없어"라고 말하며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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