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부동의 1위...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지상파 1위 만족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부동의 1위...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지상파 1위 만족
  • 뉴시스
  • 승인 2018.07.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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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 15회
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 15회

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9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25일 방송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15회 전국 시청률은 9.2%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 드라마 시청률보다 높았다. 

이날 밤 10시대 처음 방송한 SBS TV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제1~2회 평균 시청률 5.35%(1회 4.8%2회 5.9%)를 거두며, 이날 함께 방송을 시작한 MBC TV '시간'의 제1~2회 4.5%(1회 4.2%·2회 4.8%)를 누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아성을 넘볼 수 없었다.  

KBS 2TV '당신의 하우스 헬퍼'는 제13~14회 5.35%(13회 3.8%·14회 3.5%)에 머물렀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두 갖췄으나 자기애로 똘똘 뭉친 유명그룹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 '김미소'(박민영)의 로맨스를 그린다. 26일 오후 9시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미소에게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하는 이영준 모습이 그려졌다. 영준은 미소 앞에서 난생처음 술에 취한 모습을 보였다. "나 너 진짜 많이 사랑한다. 사실 9년 전에 너 다시 만났을 때 너무 좋았다. 너는 날 못 알아봤지만 난 너무 좋았어"라고 털어놓았다. 

영준은 로맨티시스트로 변신했다. "매일 밤 내 곁에서 잠들어 줘.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청혼하며 한쪽 무릎을 꿇고 준비한 반지를 꺼내 미소의 손에 끼웠다. 미소는 두 눈 가득 눈물을 머금고 청혼을 수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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