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인턴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내년 선보일 신인 걸그룹이 7인조다.
JYP는 24일 새 걸그룹의 마지막 멤버 릴리(LILY)를 처음 공개하고 팀 구성을 마무리했다.
릴리는 2015년 4월 종영한 SBS '케이팝스타 시즌4' 이후 6년 만에 대중 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히든 카드'였던 릴리는 앞서 공개된 여섯 멤버들과 합을 이뤄 JYP 차세대 걸그룹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니, 지우, 규진, 설윤, 배이(BAE), 해원 그리고 릴리 7인조로 구성되는 JYP 신인 걸그룹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ITZY)까지 '걸그룹 성공 신화'를 이어온 JYP의 새 걸그룹이다.
JYP는 있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넥스트' 걸그룹을 위해 아티스트 4본부를 신설, 데뷔 전부터 각종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그룹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채 판매한 데뷔 싱글 한정반 '블라인드 패키지'는 열흘 동안 선주문량 6만1667장을 달성했다.
기세를 이어 오픈한 댄스, 보컬 커버 콘텐츠들이 업로드된 'JYPn' 공식 유튜브 채널은 개설 약 3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 1360만 회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프로모션 파트 2에 돌입, 신인 걸그룹 멤버들의 데뷔 전 연습 실황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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