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회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를 출범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내 한 카페에서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대통령이 되면 미래세대인 청년과 함께 국정을 운영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청년은 단순한 정책 수혜자를 넘어 국정 파트너이자 정책 기회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직접 위원장을 맡는 이유에 대해선 “청년에게 힘을 실어주고 국정의 동반자로 함께하겠다는 의미에서 스스로 강한 책임감을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년위는 지난 25일 출범한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이후 두 번째 후보 직속 위원회다. 윤 후보는 중앙선대위 내 청년본부도 별도기구로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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