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만' 안은진, 도로에 누워 눈물…시한부 선고 때문?
'한 사람만' 안은진, 도로에 누워 눈물…시한부 선고 때문?
  • 뉴시스
  • 승인 2021.11.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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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은진

조민정 인턴 기자 = 배우 안은진이 독보적인 감성을 장착하고 돌아온다.

29일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은 안은진의 캐릭터 티저 영상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안은진은 극 중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세신사 '표인숙' 역을 연기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인숙은 모든 걸 포기한 듯 도로 중앙선 위에 누워 눈물을 흘리고 있다.

티저 영상 속 인숙은 예상치 못했던 살인 사건으로 민우천(김경남 분)을 삶의 끝에서 만난다. "우는 데 기뻐 보이고, 화를 내는데 슬퍼 보여. 그런데 나는 자꾸 기대를 하게 돼. 분명 다칠 걸 알면서"라는 인숙의 시선 끝엔 우천이 있었다.

제작진은 "인숙은 이제껏 어둠, 그 깊은 곳을 거닌 인물이다. 내면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야 하는 만큼 안은진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슴 깊숙이 스며드는 진한 울림과 따뜻함으로 빛을 향해 나아갈 ‘한 사람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 사람만'은 12월 20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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