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공공의료기관 선택 기준 지명도
부산시민 공공의료기관 선택 기준 지명도
  • 최민규 기자
  • 승인 2019.01.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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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영)는 최근 시민 430명을 대상으로 최근 부산대병원, 부산의료원, 노인전문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부산지역 4개 공공병원 이용 실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공공병원 의료서비스 선택 이유, 의료 접근성, 공공의료서비스 평가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공공병원 선택 이유는 응답 시민 25.6%가 해당 병원이 유명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치료효과가 21.1%로 두번째, 세번째로 이용하기 편한 곳 16.0%를 차지했다.

  의료 접근성 조사에서는 부산대병원은 치료 효과 38.0%와 친절26.0%, 부산의료원은 거리20.9%와 치료 효과17.7%,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거리23.2%와 진절 유명17.9%로 각각 장점으로 꼽혔다.

  진료 평균 대기시간은 병원마다 차이는 있으나 모두 50분을 넘겼다. 입원 평균 대기 일수는 최소 12.92일에서 최대 27.89일로 개선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산시민들의 공공의료기관 선택기준은 비용보다 지명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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