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가시험 수석 합격자 최다 배출 대학
의사국가시험 수석 합격자 최다 배출 대학
  • 김민귀 기자
  • 승인 2019.01.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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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치러진 의사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은 연세대였다.

조사결과 연세대(원주포함)가 총 5명의 수석합격자를 배출했고 이어 서울대와 고려대, 경희대와 원광대가 2명, 경북대는 의학전문대학원을 포함하여 2명을 배출했다.

연세대는 2002년 66회 수석 합격의 영예를 처음 안은 이후 2003년에 연속으로 최고점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희대는 2001년 당시 440점 만점에 391점을 기록한 박 모씨가 1등으로 이름을 올렸고 2011년 75회 국시에서도 오 모씨가 490점 만점에 444.5점을 취득해 10년 만에 다시 수석합격자를 냈다.

원광대는 2013년 77회와 2014년 78회에 연속으로 배출해 연세대와 함께 2년 연속 수석합격자를 낸 대학이 되었다.

가장 최근에 실시된 국시에서는 고려대의 선전이 눈에 띈다.

서울대는 76회 국시 이후 7년 만에 수석합격자를 냈다.

지방대학교 중 부산대, 경북대, 건양대, 전남대가 각각 64회, 69회, 74회, 79회 국시에서 수석합격자를 냈다.

최근 5년 동안 여자 수석합격자가 5명인 것에 비해 남자 수석합격자는 단 1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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