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43호 "실패한 가수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규현 오열
싱어게인 43호 "실패한 가수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규현 오열
  • 뉴시스
  • 승인 2021.12.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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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43호.

이재훈 기자 = '싱어게인2'에 심사위원인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을 오열하게 만든 슈가맨이 출격한다.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 2회에서는 43호 가수가 '나는 천국과 지옥을 오간 가수다'라는 한 줄 소개말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43호의 등장에 심사위원석과 참가자 대기실이 술렁인다. 녹화 당시 43호의 히트곡 무대가 끝난 후 규현이 울음을 터뜨렸다.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한 규현, 다른 심사위원들도 울컥해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43호는 "실패한 가수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가 그동안 왜 무대를 떠났는지, 어떤 마음으로 '싱어게인2'에 지원을 했는지도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재야의 고수 조에서는 인디신의 유명 그룹의 보컬인 가수 12호도 깜짝 등장한다. 그가 무대에 오르자마자 깜짝 놀라는 심사위원들. 특히 평소 친분이 있는 유희열이 당황하며 안타까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가 왜 '싱어게인2'에 지원장을 냈는지, 유희열은 왜 그토록 안타까워 했는지도 공개된다.

한편 지난 6일 첫 방송한 '싱어게인' 시즌2는 시즌 1을 뛰어넘는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 전국 시청률은 5.6%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16일 시즌1의 첫 방송 시청률 3.2%보다 2.4%포인트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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