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손석구 주연 로맨틱 코미디
개봉 첫 주 3위→개봉 3주차 첫 1위
개봉 첫 주 3위→개봉 3주차 첫 1위
손정빈 기자 = 배우 전종서와 손석구가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가 개봉 3주차 주말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애 빠진 로맨스'는 10~12일 7만5636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2만9469명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연애 빠진 로맨스'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개봉 첫 주말과 2주차 주말 모두 3위였다.
이 영화는 데이트 앱으로 만난 함자영(전종서)과 박우리(손석구)의 연애 이야기를 그린다. '하트'(2020) '밤치기'(2017) 등 섹스와 연애를 소재로 한 독립영화를 만들어온 정가영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이밖에 국내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유체이탈자'(7만4399명), 3위 '엔칸토:마법의 세계'(6만4453명), 4위 '돈 룩 업'(3만4170명), 5위 '듄'(2만7767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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