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새 영화 내년 5월 개봉 확정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새 영화 내년 5월 개봉 확정
  • 뉴시스
  • 승인 2021.12.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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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23일 스페셜 티저 영상 공개로 화제

손정빈 기자 = 마블 스튜디오의 새 슈퍼 히어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감독 샘 레이미)가 내년 5월 관객을 만난다. 마블은 23일 이같이 밝히며 '스페셜 티저 영상'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실수로 멀티버스(mutiverse·평행우주)의 문이 열린 뒤 상황이 악화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티저 영상엔 닥터 스트레인지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스칼렛 위치' 완다 막시모프를 찾아가는 장면, 2016년에 나온 '닥터 스트레인지' 1편의 빌런인 '모르도'가 다시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닥터 스트레인지와 똑같이 생긴 또 다른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또 "멀티버스, 우린 그 개념에 놀랄만큼 무지하지"라는 대사나 닥터 스트레인지가 완다를 찾아가 "멀티버스에 대해 얼마나 알지?"라고 묻는 모습에서 앞으로 마블 영화가 멀티버스와 함께 세계관을 확장해 나갈 거라는 걸 짐작케 한다.

이번 작품엔 베네딕트 컴버배치, 베네딕트 웡, 엘리자베스 올슨, 추이텔 에지오포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2000년대 '스파이더맨' 3부작을 만든 샘 레이미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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