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국립나주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김근태 기자
  • 승인 2021.12.31 0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나주병원이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1년 12월 20일 공공의료 성과 보고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는 국민에게 요구되는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지 평가해 지속적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하고 있다.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는 전국 189개 국립대 및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성 강화 △적정 진료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 △건강 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국립나주병원은 2012년부터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9년 연속 우수기관(7년 최우수, 2년 우수)으로 선정되면서 우리나라 및 호남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민간의료기관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치료 비순응 중증정신질환자 통합사례관리사업,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치료비 지원사업,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사회복귀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등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수행하는 권역 거점 병원으로의 역할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기관의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가 국민 보건 향상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