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日 베스트앨범 100만장↑…퀸 이후 17년만
방탄소년단, 日 베스트앨범 100만장↑…퀸 이후 17년만
  • 뉴시스
  • 승인 2022.01.06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리언'을 달성한 14번째 해외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THE BEST)'로 오리콘 주간 랭킹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 기록을 세웠다.

6일 오리콘이 발표한 '주간 앨범 랭킹' 최신 차트(1월 10일 자/집계기간 2021년 12월27일~2022년 1월2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발매된 'BTS, THE BEST'는 차트 집계기간에 3,000장 판매됐다. 이로써 'BTS, THE BEST'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2000장으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사상 '밀리언'을 달성한 14번 째 해외 아티스트가 됐다.

오리콘은 "해외 남성 아티스트가 앨범의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한 것은 2004년 밴드 퀸(Queen) 이후 17년 9개월 만"이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BTS, 더 베스트' 발매 직후인 작년 6월 28일 자 '주간 앨범 랭킹'에서 첫 주 판매량으로는 해외 남성 아티스트 역대 1위인 78만2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BTS, 더 베스트'는 방탄소년단이 2017년부터 4년간 일본에서 낸 싱글과 앨범 수록곡을 총망라했다. 일본 오리지널 곡 '필름 아웃(Film out)'과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 사상 최단 누적 재생수 4억 회 돌파 기록(2021년 8월 16일 자)을 보유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 총 23곡이 실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