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으로 인한 피해 줄이는 음식
과식으로 인한 피해 줄이는 음식
  • 김민귀 기자
  • 승인 2019.02.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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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 지내면서 과식을 한 사람들이 많다. 음식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활성 산소가 몸에 해를 끼치기 때문에 과식이 나쁘다고 한다.

활성 산소는 세포를 공격하고,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과식을 했다면 과식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는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

샐러드에 뿌리는 식으로 한 스푼 정도의 식초를 먹으면 많은 양의 탄수화물 식사를 한 뒤에 혈당이 치솟는 것을 완화시킬 수 있다. 대부분 혈당이 갑자기 올라도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다.

항산화제가 풍부한 딸기나 포도, 키위, 체리  등의 과일을 먹으면 활성 산소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없이 고칼로리 식사를 하면 나쁜 영향이 오래간다.

과식의 해로운 영향을 줄이려면 향신료를 첨가해서 먹으면 된다. 이런 향신료에는 로즈마리, 오레가노, 계피, 강황, 후추, 마늘, 파프리카를 섞은 것 등이 있다.

항산화제와 같은 화합물인 플라보노이드는 고칼로리, 고지방식이 심장에 주는 폐해를 상쇄시켜 준다.

연구에 따르면,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에 오렌지 주스를 마신 사람은 같은 식사에 맹물이나 설탕물을 마신 사람들보다 활성 산소 수치와 심장병 발병 염증성 지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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