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의료기기업계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로서 함께 해온 의료기기산업의 도전과 응전의 길을 재확인 했다. 또한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새롭게 나아갈 길을 개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경국 회장은 "협회 이사회와 전 직원은 올 한해 회원사와 업계를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협회, 공감하고 성장하는 협회를 목표로 삼아, 역동적이고 열린 협회를 만들어 결실있는 한 해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과 혁신을 화두로 의료기기산업계는 밤낮없이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회원사 방문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원체계를 정립하는 동시에 새로운 회원사 영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 진흥을 위해 보건의료계를 포함한 산-학-연-관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 의료기기는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의 긴밀하고 다양한 협업으로 태어나겠다는 각오도 내비쳤다.
협회는 의료기기 개발의 전주기 차원에서 의료인, 연구자,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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