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회 앞 택시 화재…기사 분신 시도 추정
[속보]국회 앞 택시 화재…기사 분신 시도 추정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9.02.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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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 택시 기사 분신 추정 화재.
국회 앞 택시 기사 분신 추정 화재.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 택시에서 분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2분께 택시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5분 여 만에 진화되었다. 

이번 화재는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분신인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택시의 손잡이에는 카풀에 반대하는 의미의 리본이 묶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택시기사는 안면부에 화상을 입고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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