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합숙소·훈련장 현장실사
서울시, 직장운동경기부 합숙소·훈련장 현장실사
  • 뉴시스
  • 승인 2019.02.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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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직장운동경기부 감독들과 대화의 장 마련
경기인 처우개선 등 애로사항 청취·현장 의견수렴

서울시는 시 직장운동부 처우 개선요구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는 점을 감안, 합숙소·훈련장을 현장실사하고 선수 개별면담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합숙소·훈련장 현장실사, 선수 개별면담 등을 통해 서울시·시체육회 차원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실사에 앞서 이날 직장운동경기부 감독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직장운동경기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독들은 직장운동부 경기인 처우개선, 건의사항, 애로사항, 선수육성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복싱(박정필), 체조(최영신), 펜싱(조종형), 핸드볼(임오경), 쇼트트랙(윤재명), 핀수영(염혜수), 조정(이광춘), 스피드스케이팅(윤의중), 정구(한우식), 여자축구(박기봉), 사격(김기환), 휠체어농구(한사현), 휠체어탁구(박재형) 등 감독들이 간담회에 참석한다.

반면 육상(장재근), 양궁(이태훈), 남자자전거(조호성), 여자자전거(김석호), 철인3종(안경훈), 태권도(이창건), 컬링(이재호), 남자탁구(하태철), 휠체어컬링(백종철) 등 감독들은 전지훈련과 대회 참가 등으로 불참한다. 

시는 현재 21종목 175명 규모 직장운동경기부를 서울시체육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시 직장운동경기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감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시 현장실사 등 실태 파악을 통해 투명하고 건강한 시 체육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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