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와 클래식 데이트 어때요?"…3월 '정동 팔레트'
"금난새와 클래식 데이트 어때요?"…3월 '정동 팔레트'
  • 뉴시스
  • 승인 2022.02.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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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동 팔레트'의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2022.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2022 정동 팔레트'의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사진=국립정동극장 제공) 2022.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아 기자 = 지휘자 금난새의 유쾌하고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데이트가 펼쳐진다.

국립정동극장의 '2022 정동 팔레트'로 진행되는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는 오는 3월16일 오전 11시에 첫 회차가 시작된다.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는 연주만 보여주던 기존 클래식 공연의 틀을 벗어나 지휘자 금난새와 아티스트가 대화를 나누며 흥미로운 해설로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첫 회차를 장식할 아티스트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플루티스트 백양인, 클라리네티스트 백양지, 피아니스트 조민현이다.

이자이의 '소나타 제3번 발라드 라단조, 작품27'을 바이올린 솔로 연주로 선보이고, 이자이의 '생상 왈츠 형식 연습곡에 의한 카프리스 작품52, 제6번'을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연주로 다채로운 기교를 펼친다. 또 블로흐의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티노'와 도플러의 '안단테와 론도' 두 곡은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의 삼중주로 들려준다.

티켓 예매는 17일부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정동 팔레트'는 2020년 해설이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22년 고품격 문화 콘서트로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도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금난새의 클래식 데이트',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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