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최고 극작가 함세덕의 '추석' 연극으로...3월 무대
근대 최고 극작가 함세덕의 '추석' 연극으로...3월 무대
  • 뉴시스
  • 승인 2022.02.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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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예술인 공연 지원 사업' 선정 작품
연극 '추석' 포스터. (사진=극단 은행나무/아트리버 제공) 2022.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추석' 포스터. (사진=극단 은행나무/아트리버 제공) 2022.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아 기자 = 한국 근대 연극사 최고의 극작가인 함세덕(1916~1950)의 '추석'이 연극으로 제작된다.

극단 은행나무는 연극 '추석'을 오는 3월16~27일 서울 종로구 선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석'은 가족 간의 갈등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추석'은 서정적 리얼리즘과 신선한 언어감각으로 구수한 '말맛'이 일품이다. 이번 연극은 원작 그대로 살려내 향수를 불러올 예정이다.

무대에는 대학로의 중견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고인배와 조영선, 이영석을 비롯해 배상돈, 김경숙, 신현용, 진현태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로 예술인 공연 지원 사업' 선정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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