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일리네어 탈퇴 후 속내 고백…143엔터와 손잡고 신곡
도끼, 일리네어 탈퇴 후 속내 고백…143엔터와 손잡고 신곡
  • 뉴시스
  • 승인 2022.0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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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 2022.02.21. (사진 = 143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래퍼 도끼. 2022.02.21. (사진 = 143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재훈 기자 = 래퍼 도끼(Dok2·이준경)가 새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고 국내에 새 싱글을 발매한다. 도끼는 현재 미국에 체류하며 활동 중이다.

21일 도끼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143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끼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싱글 '퍼스트 롤리(First Rollie)'를 발표한다. 도끼는 이 곡을 시작으로 공백기 동안 작업한 결과물을 차례로 공개한다.

143엔터테인먼트는 도끼의 데뷔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DM 대표 프로듀서가 이끄는 회사다. 걸그룹 케플러의 강예서, 마시로 등이 소속돼 있다.

도끼는 신곡을 통해 그동안 느낀 감정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번 싱글은 힙합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ILLIONAIRE RECORDS)' 탈퇴 이후 지난 날들에 대한 소회를 담은 곡이다. 일리네어레코즈는 도끼와 래퍼 더 콰이엇이 2011년 결성한 언더그라운드 힙합 레이블로 국내 힙합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

또 '퍼스트 롤리'에 도끼가 보석업체와 귀금속 대금 미납금 관련 소송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심경도 담길 지 관심이다.

이번 곡엔 최근 글로벌 루키로 떠오른 R&B 보컬리스트 서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도끼는 이번 곡으로 국내 활동은 하지 않는다.

도끼는 지난달 31일 글로벌 발매한 믹스테이프 '트러스트 미 아이 노우 에브리싱 유 싱크 아이 돈트(Trust Me I Know Everything You Think I Don't)'에 이어 새로운 믹스테이프 '필리피노 사우스 코리안 랩스타(Filipino South Korean Rapstar)'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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