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서 '정월대보름' 화재 대비 특별경계근무
전국 소방서 '정월대보름' 화재 대비 특별경계근무
  • 뉴시스
  • 승인 2019.02.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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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을 닷새 앞둔 14일 오후 광주 북구 충효동 평촌마을에서 주민들이 한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3시께 이 마을 반디공원에서는 '평촌 명품마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정월 대보름을 닷새 앞둔 14일 오후 광주 북구 충효동 평촌마을에서 주민들이 한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3시께 이 마을 반디공원에서는 '평촌 명품마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소방청은 정월 대보름(2월 19일) 전후로 전국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이날 오후 6시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다. 

화재취약 지역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260개 대보름 행사장에는 소방차량 342대와 소방대원·의용소방대원 4264명을 전진 배치한다.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현장지휘본부(CP)도 설치·운영한다. 

또 산림청과 공조를 강화해 산불 발생에 대비한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올해도 쥐불놀이 등 세시풍속 행사로 인한 화재 없이 안전한 대보름이 되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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